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습니다. 연기로 유명을 떨쳐야 마땅할 그가 프로포폴 투약에 이어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일 박시연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보도된 음주운전 입건 소식의 여파인데요. 박시연은 1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17일 낮 11시 3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인 차량과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에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습니다. 박시연 차에 동승자는 없었고, 상대 차에는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박시연은 당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보도 이후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며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박시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는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직접 사과 게시문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시연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녹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찬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산후조리원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여 이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가지나 했는데 이러한 사고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나 싶던 그가,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긴 것입니다. 한편, 박시연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 배우다. 나이보다 굉장히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예전부터 외모가 출중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네 살 연하 상대와 결혼했다, 5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