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사흘째 주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화권에서는 대만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첫번째 환자가 나왔지만 홍콩은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하루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09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42명
증가했다고 16일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5일밤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6만 8500명이 되고 사망자는
166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발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3일 890명에서 지속 감소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166명으로 다시 100명대에
진입을 했다고 합니다.
15일 후베이성의 확진 환자는 1843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39명 증가하였습니다.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번째환자가
나왔는데 이건 해당 남성은 대만 중부지역에
사는 남성으로 기존에 B형 간염과
당뇨를 앓고 있었던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해외를 방문한적이
없으며 2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난뒤에
이달 3일 호흡곤란으로 3일날에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만에서는 지금까지 20명이 코로나에
감염 되었고 1명이 숨졌습니다.
중국과 맞닿은 홍콩은 확산세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까지는
총 5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이중에
1명이 숨진 상태라고 합니다.